반유동 낚시채비 방법과 기본원리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보통 바다 릴 찌낚시를 배울 때 어떤 채비로 낚시를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찌낚시 방법으로는 반유동 낚시전유동 낚시가 가장 유명하고 주로 쓰는 낚시 방식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유동 낚시의 채비 방법과 어떤 원리로 물고기를 낚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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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동 낚시란?

반유동-낚시-채비
반유동-낚시-채비

 

​반유동 낚시란 말 그대로 유동하지 않고 지정한 수심 층만을 노려서 낚시를 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10m 수심의 바다에서 잡고자 하는 대상어가 바닥에서 활동하거나 아니면 특정 수심층에서 활동하는 물고기라면 그 수심에 맞춰 본인이 수심을 설정하여 보다 빠르고 잡고자 하는 대상어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낚시 방법입니다.

 

1. 우선 준비물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낚싯대 0.6~2호대(기본적으로 많이 사용)

2. 스피닝 링 또는 LB릴(원줄은 1.5~3호)

3. 면사 매듭실

4. 소형 구슬

5. 구멍찌(3B~3호)

6. 수중 찌(3B~3호)

7. 좁쌀 봉돌(조류의 세기의 따라 없어도 됨)

8. 목줄(원줄보다 0.5~1호 정도 낮춰서 사용 권장)

9. 바늘(바늘도 호수별로 크기가 다른데 보통 1~8호까지 다양함)

 

여기까지 준비가 되셨으면 채비를 하시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2. 채비 순서는 위 그림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원줄→면사 매듭→소형 구슬(반원 구슬)→구멍찌→o형 쿠션 고무→수중 찌(구멍찌 부력에 맞게 사용)→v형 쿠션 고무→소형 도래→목줄(원줄보다 낮은 호수)→좁쌀 봉돌(조류 세기에 따라 사용)→바늘

 

3. 채비를 마치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내가 선 포인트 수심층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합니다. 각 어종별로 활동하는 수심층이 다르기 때문에 잡고자 하는 대상어의 활동 수심을 확인 후 면사 매듭으로 수심을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이때 수심은 면사 매듭에서부터 바늘까지를 말합니다.

 

4. 채비 운용은 어떻게?

 

예를 들어 감성돔을 대상어로 정했다 치고 내가 선 수심이 10m라고 가정했을 때 내가 맞춰야 되는 수심은 약 10~9M 정도로 설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감성돔은 바닥층에서 활동하는 어종이므로 수심을 바닥에 가깝게 두고 낚시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때 수심 설정을 10m 이상 많이 주게 되면 바닥 밑걸림에 고전을 하게 될 것이고 8m 이상 너무 낮게 설정하게 되면 입질받는 포인트에서 멀어지게 되어 대상어를 못 잡을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이걸 응용하여 벵애돔이나 고등어 등 중층에서 활동하는 어종은 면사 매듭으로 자유롭게 원하는 수심을 설정하여 낚시를 하시면 됩니다.

 

 

5. 반유동 낚시 장점과 단점

 

우선 반유동 낚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닥층 수심 공략이 비교적 쉽고, 수온이 올라가는 여름철 잡어의 성화에 미끼를 잃어버리는 확률을 낮춰줍니다.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불 때와 조류가 빠를 때 전유동 낚시보다 비교적 수월한 낚시가 가능합니다.

 

단점으로는 미끼의 움직임이 전유동에 비해 생동감이 떨어져 입질 확률이 조금 더 낮다. 공략하려는 수심이 단조롭고 입질하는 수심층을 찾기 위해 수시로 면사 매듭을 조작해야 한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반유동 낚시의 채비 방법과 간단한 원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낚시를 시작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전유동 낚시 채비 방법과 기본원리에 대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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