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랭킹(피파랭킹)은 전 세계 각국의 축구실력을 비교하기 위하여 1993년 8월에 도입된 순위입니다. 정식 명칭은 스포서인 코카콜라의 이름을 포함하여 FIFA/코카콜라 세계 랭킹(FIFA/Coca-Cola World Ranking)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FIFA 랭킹은 27위에 위치하고 있고 이는 아시아 3위에 해당됩니다. 그럼 FIFA 랭킹 순위는 어떻게 산정되는지 산정 방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FIFA 랭킹 개요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가장 약한 팀이 하위에 랭크된다. 순위 결정에는 국가 대표팀이 FIFA가 인정하는 국제 경기를 치르고 나서 승점을 획득하면 점수를 얻는 점수 시스템이 사용되는데, FIFA가 인정하는 국제 경기를 많이 치른다 하더라도 5점차 이상의 대패를 하거나 자신보다 FIFA 랭킹이 20단계 이상 아래인 팀에게 패할 경우 FIFA 랭킹이 오히려 내려갑니다.

 

2006년 FIFA 월드컵 종료 후, 랭킹 시스템에 변화를 주었는데 가장 큰 변화는 지난 8년간의 경기 결과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지난 4년의 경기 결과를 반영한다는 점이며 승리에 따른 점수가 모든 팀이 동일한 것이 아닌 대륙별로 차등을 두는 점수제로 유럽과 남미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최상위권 점수를, 오세아니아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최하위권 점수를 받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랭킹 시스템의 변경에 결정적 이유 멕시코가 2006년 FIFA 월드컵 당시 약체들을 상대로 승리를 많이 거두었는데 이로 인해 더 강팀으로 평가받던 포르투갈과 네덜란드를 제치고 톱시드로 선정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너덜 란드는 아르헨티나가 톱시드인 조로 편성되었으며 당시 월드컵에서 유럽 3팀이 한조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 시드로 분류해놓았던 세리브 아까지 이조로 편성되어 월드컵 역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가 편성되고 말았습니다.

 

그 후 2018년 FIFA 월드컵 종료 후 다시 한번의 랭킹 시스템이 변경되었는데 Elo 랭킹과 같은 방식으로 산정하되, 기존에 있던 대륙별 가중치와 홈앤 어웨이 가중치를 폐지하였고 2021년 4월부터는 포인트의 표시를 소수점 두 자리까지 반영하였습니다.

 

 

FIFA 랭킹 산정 방식

새로운 Elo 방식

 

- 팀의 기존 포인트 합계 + 개별 경기의 점수를 가산하거나 가감함

- 가점이나 감점은 높은 순위 팀이 보다 낮은 팀에 비해 더 잘해야 한다는 논리적 기대를 포함

 

다시 말해 랭킹이 낮은 팀이 랭킹이 높은 팀에 승리할 경우 많은 포인트를 얻고, 랭킹이 낮은 팀에게 패할 경우 많은 포인트를 잃게 되는데, 이 시스템을 "SUM"이라고 부릅니다.

 

산정 공식

 

P = Pbefore + I * ( W - We )

(새 점수 = 원래 점수+중요도*(경기 결과-예상된 경기 결과)

 

- P = 포인트

- Pbefore = (경기 전) 이전 포인트

- I = 경기 중요도

- W = 경기 결과

- We = 경기 예상 결과, 1 / [10^{-현재 포인트-상대 포인트)/600}+1]

 

경기 결과(W)에 따른 점수

 

- 승리 = 1점

- 무승부 = 0.5점

- 패배 = 0

- 승부차기 승리 = 0.75

- 승부차기 패배 = 0.5

 

경기 중요도(I)

 

- 비 정기 A매치 : 5점

- 정기 A매치 : 10점

- 네이션스리그 조별 예선 : 15

- 네이션스리그 토너먼트와 결승, 컨페더레이션스컵 지역 →예선, 원드컵 지역 예선 : 25

-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예선~준준결승 이전까지 : 35점

- 월드컵 조별예선~준준결승 이전까지 : 50점

- 월드컵 준준결승~결승 : 60점

 

 

예외 조항

 

- 토너먼트 2연전의 두 번째 경기처럼, 정규 시간 혹은 추가 시간 내에 경기를 승리 또한 패배했을 때 다음 라운드의 진출자를 가리기 위해 승부차기를 진행하는 경우, 승부차기 승패가 아닌 보통의 승패로 간주되어 승은 경기 결과 1, 패배는 경기 경과 0으로 계산됩니다.

 

- 대륙컵과 월드컵 본선의 토너먼트 라운드에서 점수를 잃어야 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점수를 잃지 않는다. 이유는 이런 예외 조항을 적용하지 않을 시 토너먼트에 올라가는 것이 더 랭킹에 불리해지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유로 2020에서 16강에 올랐던 네덜란드의 경우 대회 전 1950점 → 16강 진출 후 1977점 → 16강 패해 후 1922점을 기록하며 점수가 오히려 떨어졌다. 네덜란드의 입장에서는 토너먼트에 올라가게 된 게 오히려 손해가 된 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인트 산정 방식에 따라 각 경기별로 대입하여 산정하게 됩니다.

 

 

SUM 방식의 장점과 단점

장점

 

1. 12개월마다 평균을 내던 좀 전 방식은 경기를 일부러 경기를 회피함으로써 점수를 왜곡할 수 있는 문제점을 12개월마다 평균을 내지 않게 되면서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했습니다.

 

2. 이전 피파 랭킹에서는 대륙별 가중치가 존재했기 때문에 유럽, 남미 이외의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점수를 올리기가 힘들었는데 대륙별 가중치가 존재하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문제가 해결 습니다. 이전 방식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는 이유 없이 유럽과 남미에 비해 15% 낮은 점수를 받아 왔습니다.

 

3. 경기 중요도가 세분화되어 보다 합리적인 점수 부여가 가능해졌습니다.

 

4. 월드컵 본선 개최국은 자동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기 때문에 월드컵 예선전을 치르지 않데 이전 방식에 따르면 예선전 경기가 없는 개최국의 경우 피파 랭킹의 큰 하락이 있었지만 바뀐 방식은 이전 방식에 비해 점수가 덜 깎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점

 

1. 강팀이 약팀과 경기에서 패하면 포인트를 크게 잃고 이겨도 조금밖에 얻지 못하게 되는데, 이런 점 때문에 피파랭킹 상위권 팀들이 포인트 관리를 위해 같은 상위권 이상의 팀들끼리 경기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과거보다 상위권 이상의 팀과 하위권 이하의 팀의 A매치 경기가 더욱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예외 조항에 적혀있듯이 일부 경우 점수를 잃지 않는다. 이는 즉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3. 예외 조항에 관계없이 엘로 레이팅처럼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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