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관전 포인트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이란전이 오늘 밤 20:00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란과 한국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가운데 A조 1위를 놓고 자좀심 대결을 펼치는데요 이란이 승점 22점(7승 1무 0패)으로 A조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뒤를 한국이 승점 21(6승 2무 0패)점으로 뒤를 바짝 쫒고 있습니다. 한국은 조 1위로 올라갈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입니다.

 

캡틴-손흥민

 

오늘밤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과의 9차전에서 한국이 기분좋은 승리를 기원하며 몇 가지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해외파 손흥민, 김민재 출전여부

대한민국 대표팀의 핵신 선수는 누가 뭐라 해도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선수인걸 부정할수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대한민국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 선수가 있는데요 최근 소속팀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는 두 선수에게 기대가 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특히 손흥민 선수는 최근 웨스트햄전에서 터트린 멀티골을 넣으면서 최고의 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웨스트햄 이전 경기들에서 현지 언론들에게 부진에 비판을 받고 있던 상황이였는데 웨스트햄전 후에 이런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어 버렸습니다.

 

토트넘 콘테 감독의 최근 발언을 빌리면 "손흥민을 경기에서 뺄정도로 나는 미치지 않았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언급해 화재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손흥민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번 이란전에서도 큰 이변이 없는한 손흥민과 김민재 선수는 선발로 나올것으로 쉽게 예상이 됩니다.

 

 

두번째 이란전 11년 무승 징크스 깨질까?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란전에서 11년 동안 단 한번도 이란을 이겨본 적이 없습니다. 이란전 최근 3경기를 봐도 연속 무승부를 기록 했을 만큼 우리에게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란을 이겼던 적은 11년 전 2011년에 열린 아시안컵 8강전에서 윤빛가람 선수의 결승골로 승리한것이 마지막입니다.

 

하지만 오늘밤 열리는 이란과의 결전에서는 분위기가 아주 좋은데요 이유는 우리나라 홈 경기라는 점인데, 코로나 여파로 무관중 경기를 하던 앞전 경기들과 다르게 위드 코로나로 상황이 바뀐 지금 6만 관중(이란전 경기표 매진)의 응원이 있고 무엇보다 손흥민과 황의조가 이끄는 공격진이 최고의 폼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세번째 양팀의 코로나19로 인한 이란 핵심 멤버 3명의 부제, 한국의 대체되는 4명의 선수

이번 이란 대표팀은 코로나19로 인해 핵심 자원들이 대거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에 상당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결장하는 이란의 핵심 선수는 이란 대표팀 주장인 자한 바크시(페예노르트), 타레미(FC포트투), 고도스(브렌트포드) 선수가 빠지면서 이란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에 큰 공백이 생겼다고 볼수 있습니다.

 

특히 타레미 선수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4골을 넣으면서 팀에 최다 득점자입니다. 주장 자한 바크시 선수또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란의 공격의 핵심이라고 볼수 있어 이러한 선수들이 빠진 이란은 이번 한국과의 경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코로나 19로 타격을 입은 팀은 이란뿐만 아니고 대한민국에도 영향을 받았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무려 4명이 대체 발탁이 되었는데 해당 선수는 김진규(전북현대), 백승호(전북현대),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나상호(서울FC) 선수가 낙마 하였고, 4명을 대체한 선수로는 고승범(김천), 원두재(울산현대), 남태희(알두하일), 조영욱(서울FC) 선수가 대체로 합류 하였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 일정과 대표팀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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