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소속사 대표 폭언, 폭행 논란 정리

오메가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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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엑스가 소속사 대표의 폭언과 폭행 논란 속에 귀국했습니다. 미국 LA 공연을 마친 오메가엑스는 25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멤버들은 경호원들의 인솔 속 조용히 입국장으로 들어왔는데, 소속사 대표의 폭언 폭행 논란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진 않았습니다.

 

오메가엑스 소속사 대표의 폭언, 폭행 논란은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 시작됐는데, 해당 글을 올린 누리꾼은 오메가엑스 멤버가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과 녹음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파일 내용에는 오메가 엑스로 추정되는 이들이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언, 폭행을 다한 것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논란이 불거진 SNS를 통해 공개된 당시 상황은 지난 9월 16일 멕시코 과달라하라부터 22일 미국 LA 공연까지 약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투어를 모두 끝나친 후 진행된 식사 자리 이후 일어난 상황" 이라면서 "당시 오메가엑스 멤버들과 소속사는 모든 투어가 끝난 시점에서, 다음을 기약하기 위해 서로가 열심히 해온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던 중 서로에게 서운한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감정이 격해져 언성이 높아졌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후 오메가엑스가 예정됐던 공항 편으로 귀국하지 않은 사실이 추가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소속사는 "항공 편 변경은 사전에 정리됐던 부분"이라고 해명했지만, 소속사 대표가 일방적으로 항공권을 취소해 일부 멤버들이 한국에 있는 부모님들의 도움을 받아 사비로 항공권을 구입했다는 보도가 나와 진실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또한 이번 논란의 핵심인 폭행설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어 반쪽자리 사과라는 말도 있습니다. 감정이 격해져 언성이 높아졌고, 그후 대화로 오해를 풀었다고 하는데 이번 사과글로 이 사건이 확실하게 해결되었다고 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오메가엑스 소속사의 일반적인 입장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유는 멤버들의 의견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고, 또한 소속사의 갑질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오메가엑스는 재한, 휘찬, 세반,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으로 이루어진 그룹이며, 2021년 6월 바모스로 데뷔한 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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